온종일 돌봄포털에서 학교 돌봄교실과 센터 동시 신청하는 방법

아이의 방과후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는 모든 부모의 고민이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강화되었고,
그 핵심에 바로 온종일 돌봄포털(allcare.go.kr)이 있다.
이 포털은 학교 안의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사회 기반의 다함께돌봄센터를
한곳에서 통합 조회하고,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국가 운영 시스템이다.
2025년부터는 복잡했던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돌봄기관을 연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온종일 돌봄포털을 통해
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동시에 신청하는 최신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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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돌봄포털이란? – 국가가 운영하는 통합 돌봄 관리 시스템

온종일 돌봄포털은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만든
공공형 돌봄 통합 플랫폼이다.
이전에는 학교 돌봄교실은 학교를 통해,
다함께돌봄센터는 각 지자체를 통해 따로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모든 신청 절차가 allcare.go.kr에서 일원화되어,
부모가 한 번만 로그인하면 원하는 돌봄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① 포털의 주요 기능

• 통합 조회: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정보 검색
• 통합 신청: 복수 서비스 동시 신청 가능
• 대기자 자동 배정: 정원 초과 시 인근 센터로 자동 연결
• 소득·가구 연동: 복지로·행정정보시스템 자동 연동으로 서류 생략 가능
• 실시간 알림: 승인 결과·이용 일정 문자 및 앱 푸시 발송

② 이용 대상

• 초등학교 1~6학년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
• 맞벌이, 한부모, 조손, 저소득층 가정 우선 지원
•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무료 또는 감면 혜택 적용

③ 운영 기관

• 총괄: 여성가족부
• 시스템 관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 현장 실행: 각 시·군·구 온종일돌봄지원센터

이처럼 온종일 돌봄포털은 학교와 지자체, 복지기관의 모든 돌봄 자원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연결해주는 ‘국가형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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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과 자녀 등록 절차

온종일 돌봄포털을 이용하려면 먼저 보호자 명의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 과정은 간단하지만, 자녀 등록 단계에서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학교 돌봄교실과 센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① 회원가입 절차

1. 홈페이지 접속: www.allcare.go.kr
2. 회원가입 클릭 → 본인인증 선택: 공동인증서, PASS, 카카오인증 중 택일
3. 보호자 정보 입력: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주소 입력
4. 개인정보 및 서비스 이용 동의 체크

② 자녀 등록 단계

• 로그인 후 ‘자녀관리’ 메뉴 선택
• 자녀 이름, 생년월일, 학교명, 학년, 주소, 관계 입력
• 학교 정보는 자동으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동
• 여러 명의 자녀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각자 다른 서비스 신청 가능

③ 소득 정보 연동

온종일 돌봄포털은 복지로·건강보험공단과 연동되어
별도의 소득서류 제출이 필요 없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 건강보험료가 변동된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업로드하면 자동 반영된다.

회원가입과 자녀 등록이 완료되면,
이제 실제로 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동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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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 동시 신청 절차

두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하려면 신청 순서와 시간대 설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온종일 돌봄포털은 중복 시간대 신청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 돌봄교실 → 센터 순서’로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① 서비스 검색 및 비교

1. 상단 메뉴 [돌봄서비스 찾기] 클릭
2. 주소 또는 학교명 입력 → 지도 기반 검색
3. 근처 학교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자동 표시
4. 각 기관별 운영시간, 정원, 이용료, 지원율 확인

② 학교 돌봄교실 신청

1. ‘학교 돌봄교실’ 선택 후 자녀 지정
2. 기본형(13:00~17:00) 또는 연장형(19:00까지) 중 선택
3. 주 5일·주 3일 등 이용 빈도 설정
4. 신청 완료 후 “다함께돌봄센터 연계 신청” 체크박스 활성화

③ 다함께돌봄센터 연계 신청

1. 학교 돌봄교실 신청 후, 인근 센터 자동 추천
2. 희망 센터 선택 → 오후 17:00~19:00 시간대 설정
3. 필요 시 주 3회 또는 주 5회 선택
4. 신청서 제출 → 두 기관 동시 접수 완료

④ 접수 확인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 메뉴에서
두 서비스의 신청 상태(접수·심사중·승인완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원 초과 시 자동으로 대기자 명단에 등록되고,
공석이 발생하면 문자로 안내된다.

⑤ 신청 후 승인 절차

• 평균 처리 기간: 3~5일
• 학교 돌봄교실은 교육청 담당자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자체 담당자가 각각 승인한다.
• 두 기관 모두 승인 완료 시 “통합 배정 완료” 알림이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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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에서의 신청 및 관리 방법

2025년부터는 모바일 앱 ‘온종일돌봄’을 통해서도
동시 신청과 관리가 가능하다.
앱 기능은 웹과 동일하며, 실시간 알림 기능이 강화되었다.

① 앱 설치 및 로그인

•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온종일돌봄’ 검색 후 설치
• 웹사이트와 동일한 ID/PW 사용
•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인증(PASS,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가능

② 앱에서의 주요 기능

• 서비스 검색: GPS 기반으로 인근 돌봄시설 자동 추천
• 동시 신청: “학교 돌봄교실 + 센터 연계” 버튼으로 통합 신청
• 신청현황: 접수 상태, 대기자 순번, 승인 결과 실시간 확인
• 이용일정 변경: 회식·야근 등 일정 변경 시 즉시 시간 조정 가능
• 결제 관리: 바우처카드 연동, 정부지원금 자동 반영

③ 대기자 자동 이동 기능

정원이 찼을 경우,
‘자동 이동 동의’를 선택해두면
인근 센터에 자리가 생길 때 자동 배정된다.
이 기능 덕분에 여러 기관에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④ 출석·퇴실 알림

아이의 출결 현황이 실시간으로 보호자 스마트폰에 전송된다.
특히 센터→가정 이동 시 위치기반 알림이 함께 전송되어
부모는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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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동시 신청을 위한 실전 팁

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동시에 신청할 때
조금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대기 없이 빠르게 배정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① 신청 시기: 학기 시작 1~2개월 전이 유리

대부분의 학교 돌봄교실은 2월(1학기), 8월(2학기)에 모집 공고가 올라온다.
이 시기에 미리 온종일돌봄포털에서 신청하면
센터 배정까지 동시에 진행되어 중복 대기를 피할 수 있다.

② 시간대 중복 주의

포털은 동일 시간대 중복 이용을 허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학교 돌봄교실이 13:00~17:00이라면
다함께돌봄센터는 17:00 이후로만 설정해야 한다.

③ 거리 기반 센터 선택

센터 간 거리가 1km 이상일 경우
이동 시간이 길어져 아이가 피로를 느낄 수 있다.
포털 검색 시 ‘학교 근처’ 필터를 활성화하면
이동거리 10분 이내 시설만 조회된다.

④ 이용료 비교 후 신청

• 학교 돌봄교실: 월 8~10만 원 수준 (기초수급자 전액 면제)
• 다함께돌봄센터: 월 3~5만 원 수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료)
  두 서비스를 연계해도 대부분의 가정은 무료 또는 2만 원 미만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⑤ 빠른 승인 받는 팁

• 보호자·자녀 정보 불일치 시 승인 지연 가능
• 소득정보 자동 연동 오류 시 수동 업로드 필요
• 추가서류(재직증명서, 수급자증명서)는 스캔본으로 업로드하면 처리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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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 번의 신청으로 아이의 하루가 달라진다

온종일 돌봄포털은 단순한 행정 사이트가 아니다.
그것은 일하는 부모의 시간과 아이의 하루를 연결하는 복지 플랫폼이다.
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동시에 신청하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온종일 돌봄’이 가능해진다.

2025년 이후 정부는 이 시스템을
AI 기반 자동추천, 야간돌봄 연계, 지역 프로그램 통합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즉, 부모의 근무시간·아이의 나이·거주지에 맞춰
가장 적합한 돌봄시설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부모가 한 번 정보를 입력하면,
아이의 돌봄 일정은 자동으로 설계된다.
이제 더 이상 전화로 문의하고 서류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온종일 돌봄포털(allcare.go.kr)은
부모에게는 시간의 여유를, 아이에게는 안전한 하루를 선물한다.
오늘 바로 접속해, 우리 아이의 ‘방과후 안전 계획’을 세워보자.
작은 클릭 하나가, 아이의 하루를 바꾼다.